듄 임페리움 디지털판 시즌 30 게임 1 플레이 기록 - 헬레나 리체스와 스파이스 18개 차이의 패배
듄 임페리움 디지털판 소규모 전투 시즌 30 게임 1 기록. 헬레나 리체스로 안정적인 운영을 노렸지만 레토 아트레이드 공작과 승점 10점 동률 후 스파이스 보유량에서 밀려 2등으로 마무리했다.
📍 듄 임페리움 소규모전투 시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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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9가 지나가고, 2026년 6월 듄 임페리움 소규모 전투 시즌 30이 개막되었다.
시즌의 첫 게임이라 기분 좋게 출발하고 싶었는데, 결과부터 말하면 이번 게임 1은 아쉽게도 1등을 놓쳤다. 최종 승점은 10점으로 동률이었지만, 스파이스 보유량에서 크게 밀리면서 레토 아트레이드 공작에게 패배했다.
시즌 30 게임 1 규칙
이번 게임의 규칙 모디파이어는 R&D였다.
- 각 플레이어가 실험 대신 과학적 진전을 가지고 시작
순위표 점수 모디파이어는 언더독이었다.
- 상대가 나보다 많은 유닛을 보유했지만 내가 이긴 각 교전당 +3
- 연구를 진행할 때마다 실험 시도 +1
상대보다 병력이 적은 상태에서 교전을 이겨야 점수를 챙길 수 있는 구조였다. 단순히 많이 보내서 전투를 이기는 것보다, 병력 차이를 계산하면서 필요한 순간에만 이기는 운영이 중요해 보였다.
여기서 말하는 언더독은 라운드 전투에서 내 병력이 상대보다 더 적은데도 전투에서 이기는 상황을 의미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 언더독 조건으로 전투를 이기는 것을 꽤 어려워하는 편이다. 일단 기본 병력은 적게 넣으면서도 공개 단계나 카드 효과로 추가 전투력을 확보해야 하고, 상대방은 추가 전투력이 없어야 한다. 만일을 대비해서 전투용 계책 카드까지 준비되어 있어야 안정적으로 노릴 수 있다.
특히 7라운드 이상의 후반으로 넘어가면 다른 인공지능 지도자들이 하이라이너로 병력을 왕창 집어넣는 경우가 많다. 그 시점부터는 병력 수에서 밀리면서도 전투력으로만 이기는 그림을 만들기가 더 어려워진다. 그래서 언더독은 점수는 매력적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는 순위표 모디파이어는 아니다.
지도자 선택: 헬레나 리체스
게임 1에서 내가 선택한 지도자는 헬레나 리체스였다.
헬레나는 이미 다른 플레이어의 에이전트가 들어간 초록색 또는 파란색 장소에도 에이전트를 보낼 수 있다. 중요한 장소가 막혔을 때 선택지를 열어주는 능력이라, 안정적인 지도자라고 생각했다.
인장 반지 능력도 임페리움 열의 카드를 조정할 수 있어서 좋다. 카드 1장을 제거하고 새 카드를 펼친 뒤, 제거한 카드는 이번 라운드 공개 차례 때 1 솔라리 할인으로 얻을 수 있다. 덱 빌딩 방향을 잡거나 필요한 카드를 찾을 때 꽤 편한 능력이다.
그래서 시즌 30의 첫 게임도 헬레나로 안정적으로 풀어가 보려고 했다.
후반 상황과 아쉬운 동률
게임은 마지막까지 팽팽하게 흘러갔다.
최종적으로 나와 레토 아트레이드 공작은 모두 승점 10점이었다. 듄 임페리움에서는 승점이 동등할 때 보유한 스파이스 개수로 순위를 결정하는데, 여기서 차이가 너무 크게 났다.
- 내 스파이스: 6개
- 레토 아트레이드 공작의 스파이스: 24개
무려 스파이스 18개 차이였다.
결국 동점까지 따라갔지만, 스파이스 보유량에서 밀리며 2등이 되었다. 승점만 보면 정말 아깝게 보이지만, 타이브레이커 기준으로는 꽤 압도적인 차이였다.
레토 공작이 왜 스파이스를 24개나 들고 있었을까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계책 카드 영향이 컸을 것 같다. 최종 종료 단계에 스파이스 10개를 획득하는 계책 카드가 있었을 수도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24개는 정말 많은 수치다.
카드 중에는 스파이스 획득량을 두 배로 늘리는 효과도 있으니, 그런 카드가 함께 작동했을 가능성도 있다. 보통 스파이스는 있으면 쓰기 쉬운 자원인데, 저 정도로 쌓아둔 것은 다시 봐도 장난이 아니다.
소규모 전투 점수 21점
게임 1의 소규모 전투 점수는 21점이었다.
순위표 결과 화면에서는 내가 1등으로 표시되었지만, 실제 게임 결과는 레토 공작에게 밀린 2등이었다. 그래도 소규모 전투 점수 자체는 나쁘지 않게 챙겼다.
- 소규모 전투 점수: 21점
- 최종 승점: 10점
- 최종 순위: 2등
- 패배 원인: 승점 동률 후 스파이스 보유량 열세
시즌 30은 게임 1부터 승리를 못 하고 진행하는 수모를 겪게 되었다. 그래도 첫 판부터 완전히 무너진 것은 아니고, 동률까지는 갔다는 점을 위안으로 삼아야겠다.
다음 게임에서는 승점뿐 아니라, 마지막 타이브레이커가 될 수 있는 자원 보유량까지 조금 더 의식해야겠다. 특히 레토처럼 스파이스를 크게 불릴 수 있는 지도자가 상대라면 후반부 자원 격차를 방치하면 안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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